AWS - NAT Gateway 비용 이슈 관련한 경험
NAT 게이트웨이는 NAT(네트워크 주소 변환) 서비스입니다. 프라이빗 서브넷의 인스턴스가 VPC 외부의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지만 외부 서비스에서 이러한 인스턴스와의 연결을 시작할 수 없도록 NAT 게이트웨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AWS 공식 문서-
NAT Gateway는 간단히 말해서 private한 영역의 서브넷에서 외부 인터넷과의 접속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다.
백엔드 영역의 서버쪽은 외부 접속이 제한되어야 하는 private 영역이지만, 필요한 경우 외부로의 접속은 허용되어야 할 수 있다.
private -> 외부 에 대한 허용과 관련한 서비스인 것이다.
외부 -> private은 또 다른 영역이니 주의.
하여튼 이 녀석이 뭐가 문제냐면 다른 AWS의 대부분에 속하는 On-demand 방식의 비용과 다르게 몇몇 서비스들은 단순히 유지 시키는 것만으로도 시간 당 비용이 발생한다.
"프로비저닝" 과 관련된 비용들이 그런 경우가 있고, NAT Gateway와 탄력적 IP가 그러하다. (아마도)
요금이 "USD/시간" 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인지해야 한다. 모든 AWS 서비스가 On-demand는 아니란 것이다.
아직 입문 단계인 내 입장에서는 이걸 모르고 계속 켜놨다가 5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부랴부랴 환불 요청을 했었다...
5만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덕분에 비용 관련한 부분을 가볍게 보면 안된다는 점과 AWS - Billing 에 대해서, 그리고 Budget 비용 알람 기능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.
AWS에는 비용 관리 / Billing이 각각 따로 별개의 탭으로 나뉘는데, 실질적으로 Billing에서 실제 청구되는 요금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.
Budget 에서는 일정 비용을 넘어갈 경우 이메일으로 알람을 보내준다.